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이름을 엉뚱하게 대답해 본명에 대한 의혹을 샀다.
노홍철은 최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홀’ 녹화에서 “내 이름은 김민표”라고 밝혔다.
이날 8주 연속 매직 A매치 특집 첫 번째 초대 손님으로 미국의 넘버원 최면술사 조슈아 세스가 초대됐다. 조슈아 세스는 MC 노홍철과 한민관, 유소영 등을 최면에 빠지게 해 충격적인 무대를 꾸몄다.

특히 노홍철은 이름을 잊어버리는 최면에 걸려서 계속 자신의 이름이 김민표라고 했다. 이에 최면술사인 조슈아 세스가 김민표가 누구인지, 어디서 나온 이름인지 재차 물어봐도 정확한 대답을 못하고 엉뚱한 반응만을 보여 혹시 전생에 김민표가 아니었을까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노홍철은 최면술사가 이마에 손을 대자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양파를 사과처럼 베어 먹고 아이 낳는 남자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최면을 경험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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