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셜커머스업체인 그루폰코리아(대표:황희승, www.groupon.kr)가 K리그 FC 서울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그루폰코리아는 FC 서울과 전북 현대전이 열리는 25일을 ‘그루폰데이’로 정하고 FC 서울의 승리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황희승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거래처는 물론 그루폰에서 초대한 고객까지 5,0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전세계 46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소셜커머스 그루폰과 FC 서울의 인연은 지난해 그루폰코리아가 런칭하면서 시작됐다. 소셜커머스의 원조로서, 단순히 물건을 저렴하게 올리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목표를 가진 그루폰코리아는 이를 위해 한국 상륙과 동시에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다 평균관중을 기록하며 다양한 스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FC 서울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FC 서울 역시 세계 소셜커머스 업계 1위 그루폰과의 만남은 새로운 기회였다. 주목받고 받는 마케팅 툴 중 하나인 소셜커머스를 통해 보다 많은 잠재적 축구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대중이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티켓북’을 개발하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실제, 티켓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수천 권의 판매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관중몰이에 힘을 더하고 있다.
해당 분야 리딩업체의 만남인 만큼 FC 서울과 그루폰코리아는 티켓판매 제휴에 만족하지 않고 협력의 범위를 넓혀 나갔다.
지난해 한국에 런칭하여 효과적이고 임팩트 있는 홍보가 필요했던 그루폰을 위해 FC 서울은 홈경기 중 한 경기를 ‘그루폰 스페셜데이’로 지정한 바 있다. 경기장 내부 대형통천, 전광판, 가로등 배너, 장외 홍보부스까지 FC 서울이 가진 모든 광고 툴을 제공, 그루폰을 지원 사격했다. 이 행사는 그루폰 본사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깊은 인상과 감동을 남겼다.
이에 올해는 그루폰이 화답했다. 그루폰 1주년을 맞아 FC 서울을 베스트 프리미엄 파트너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그루폰 1주년 기념행사를 오는 25일 FC 서울 홈경기에 열기로 하고 5,000명여 명의 고객을 함게 초청했다. 또한 황희승 대표를 비롯하여 3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 거래처는 물론 그루폰 홈페이지를 통해 2,500명의 그루폰 고객도 초대했다.
또한 25일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장외 이벤트존 내 설치된 그루폰 부스에서는 캐논슛 이벤트 등을 통해 티셔츠, 휴대폰케이스,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되고, 장내 하프타임 사다리타기 이벤트를 통해 그루폰 홈페이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품권 역시 제공된다.
그루폰코리아 황희승 대표는 “그루폰은 단순히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체가 아니다. 소셜커머스의 원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드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그루폰데이처럼 앞으로도 그루폰만이 할 수 있는 활동으로 고객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는 그루폰이 되겠다”며 ‘그루폰데이’를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FC 서울 역시 보다 다양하고 즐거운 제휴를 통해 그루폰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그루폰데이가 열리는 FC서울과 전북의 홈경기는 3월 25일(일) 오후 3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입장권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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