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뿔테안경 대굴욕..결국 광명찾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23 20: 13

배우 박하선이 안경 때문에 대굴욕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하선(박하선 분)이 눈이 안좋아져 렌즈를 뺀 이후 안경을 쓰고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석(서지석 분)은 하선에게 모닝커피를 전해주다 하선이 안경을 쓴 모습에 크게 놀랐지만 터저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줄리엔(줄리엔 강 분) 선생님까지 하선의 모습에 웃어 버렸다.

또한 하선은 학생들에게도 놀림을 당했다. 하선은 출석부로 얼굴을 가리고 교실에 들어갔지만 결국 학생들에게 안경 쓴 모습을 보여줘 학생들이 크게 웃었다.
안경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하선은 지원(김지원 분)의 설득에 끝내 수술을 결심했다. 하선은 라섹수술을 위해 한 곳만 보는 연습까지 했다. 수술 후 하선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수술이 끝난 후 지원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던 하선은 앞이 보이지 않아 경찰차를 택시로 착각하고 타 경찰에게 노량진을 가달라고 하는가 하면 길을 찾다가 지나가던 할아버지를 때리기까지 했다.
또한 식사 중 된장국을 먹으려다가 쌈장을 먹고 후드티셔츠를 반대로 입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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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하이킥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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