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2' 구자명,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 열창..심사평은 '아쉬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23 22: 46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TOP3 구자명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위탄2'에서는 TOP3가 '나의 영웅(My hero)'이라는 마지막 미션을 받아 TOP3를 노래로 이
끈 마음 속 주인공과 관련된 노래로 그랜드 파이널 무대를 펼쳤다.

구자명은 자신의 멘토 가수 이선희를 '구세주'로 표현하며 이선희의 '나는 사랑에 빠졌어요'를 열창했다. 특유의 파워풀한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구자명 또한 배수정과 같이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윤일상은 "노력한 느낌이 많이 보인다. 하지만 중음, 고음 부분, 마지막까지 음정이 굉장히 불안했다. 그래서 감점이 됐다. 나머지는 좋았다"고 지적했다.
이승환은 "사랑에 빠진 느낌을 비장하게 표현했다. 그런 비장함, 감동, 다이나믹한 부분이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고 평했다.
윤상은 "가사 전달에서 느낌이 아직 입에 붙지 않은 부분이 어색했다. 하지만 눈빛 만큼은 따뜻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현은 "무대 위에 선 모습이 정말 카리스마가 있는 남자라고 느꼈다. 제일 프로다운 참가자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음정이 많이 불안했다. 호흡도 많이 불안했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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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탄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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