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정진영, 부드러운 미대교수로..이미숙과 로맨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4 10: 02

 KBS 2TV 새 월화극 '사랑비'의 정진영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미대 교수 서인하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공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랑비'를 통해 첫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정진영은 극 중 서준(장근석 분)의 아버지이자 미대 전임교수인 서인하로 분해 장근석(70년대 서인하, 2012년 서준 역)의 32년 후 모습을 연기한다. 이에 정진영은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감정,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열연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정진영은 70년대 서인하를 연기한 장근석과는 또 다른 한층 깊이 있는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 등으로 아날로그 느낌을 더한 2012년 서인하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정진영이 보여줄 매력과 첫 멜로 연기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정진영은 극 중 32년 만에 운명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첫 사랑 이미숙(김윤희 역)과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 따라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여 온 정진영이 이 시대 최고의 멜로퀸 이미숙과 함께 그려낼 환상적인 호흡과 정통 멜로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두 사람의 가슴 뛰는 중년의 사랑은 아련한 옛사랑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사 한 관계자는 "정진영은 홋카이도 촬영을 시작으로 현재 한창 촬영 중이다. 장근석과는 부자로 이미숙과는 옛 연인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비'는 '드림하이2' 후속으로 오는 26일 오후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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