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그룹 티아라가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 단독채널을 만든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는 4월 중 8박 9일 일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는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촬영, 편집해 실시간으로 여행기를 중계하기 위해 유튜브에 단독 채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유럽배낭여행의 이름은 프리덤(FREEDOM, 자유). 티아라는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를 오가며 자유를 만끽하겠다는 바람을 담아 프리덤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이들은 8박 9일 간 각자의 개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멤버 효민은 이례적으로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슈퍼모델 김혜지가 속한 7인조 신인 걸그룹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시간 간격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효민과 은정은 뮤직비디오 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 패션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10억원을 들여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스태프로 참여할 예정. 이들은 “차은택 감독과 조세현 사진작가에게 열심히 배워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가 프로듀서를 맡고 티아라 효민, 은정 그리고 차은택 감독, 조세현 사진작가가 작업에 참여한 신인 7인조 걸그룹은 배우 황지현, 이해인, 최수은, 2010년 슈퍼모델2위를 수상한 김혜지 외 아직 공개 되지 않은 3명의 멤버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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