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바쁜 시간 그리워.."너무 허전하고 공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3.24 11: 01

[OSEN=김나연 인턴기자] 배우 이준기가 곧 컴백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허전하고 공허하네요. 바쁘게 여러분과 함께 하던 시간들이 그립습니다. 빨리 일을 잡아야겠습니다. 쉬면 살아 숨쉬는 것 같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집 밖에 나가기도 싫고, 일 없으면 집 안에만 콕! 내 애마는 항상 일주일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이래서 일이 좋은거야"라며 "다 지켜보고 있느니라! 24시간 종족 관리 시스텝 창업주 대장 이준기! 기가 모자라, 기가 모자라, 내가 원기를 줄테니 기다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픈 심정을 전했다. 

사진 속 이준기는 노트북 모니터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말풍선 속 "다 지켜보고 있느니라!"는 평소 SNS로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이준기가 팬들의 글을 다 지켜 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이준기는 올 7월 방영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아랑 사또전(가제)'에 캐스팅 돼 신민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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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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