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타케, 4월 내 뉘른베르크 이적 결정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3.24 11: 55

[OSEN=김희선 인턴기자] 일본 올림픽대표팀 MF 기요타케 히로시(23, 세레소 오사카)의 분데스리가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산케이스포츠는 "기요타케의 뉘른베르크 이적이 4월 중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며 뉘른베르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미 기요타케와는 접촉한 상황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소속팀인 세레소 오사카에 정식으로 오퍼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강등권에 있는 16위 프라이부르크(승점 25점)에 6점 앞서는 10위로 잔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뉘른베르크다. 뉘른베르크는 1부리그 잔류가 확정되는 대로 다음 시즌을 위한 전력 보강에 힘을 쏟을 예정.

기요타케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공식적인 입단은 런던 올림픽 이후가 될 전망이다.
산케이 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FW인 우사미 다카시의 영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뉘른베르크의 '일본인 콤비'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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