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2회초 넥센 송지만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한 SK 김태훈 선발투수가 고개를 숙인채 아쉬워하고 있다. 전타석에서도 넥센 강정호에게 솔로홈런 허용.
사상 첫 700만 관중을 목표로 세운 프로야구는 경기조작 여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찬호·이승엽·김병현·김태균 등 슈퍼스타들의 등장으로 무서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폭발적인 관중 증가현상을 보이며 '2012 팔도 프로야구'는 대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프로야구 개막은 오는 4월 7일 서울 잠실, 인천문학, 대구,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