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인천권]동산고, 설악고에 5회 콜드게임승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2.03.24 14: 37

지난 주말 제물포전서 끝내기 패를 당했던 동산고가 설악고에 분풀이를 했다.
동산고는 24일 인천 LNG 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강원인천권 설악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박주현의 호투와 초반부터 터진 공격력으로 10-0, 5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동산고는 1승 1패가 됐고 설악고는 2게임 연속 콜드게임패의 수모를 당하며 2패를 기록했다.
동산고는 1회공격부터 상대 마운드를 몰아붙였다. 설악고 선발 장동영의 컨트롤 난조로 몸에 맞는 볼 2개와 볼넷 3개를 연속으로 얻어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6번 타자 박성준의 적시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는 등 대거 6점을 뽑아 초반에 기선을 제압했다. 동산고는 4회 박지송의 3루타와 후속 타자들의 2연속 2루타 등을 묶어 4점을 추가했다.

마운드에선 선발 박주현이 5회까지 1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고 승리 투수가 됐다.
▲24일 경기강원인천권 전적
동산고(1승1패) 10-0 설악고(2패)-5회 콜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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