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니얼 김 객원기자] 2012년 시즌 아메리칸 리그 상위권을 노리고 있던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마무리 투수 호아킴 소리아가 팔꿈치 수술을 하기로 했다고 25일(이하 한국시간) ESPN이 보도했다.
한마디로 소리아의 2012년 시즌은 시작하기도 전에 끝이 나고 말았다.
지난 19일 등판 중 마운드에서 통증을 느낀 후 곧바로 검사를 받았던 소리아는 재활과 수술을 고민하던 중 결국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ESPN은 전했다.

지난 5시즌 동안 160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소리아는 2차례 올스타전에 참가했으며 2010년 시즌에는 본인의 최고 기록인 43개의 세이브를 기록한바 있다. 작년 시즌에는 5승5패 28세이브를 기록했다.
갑작스럽게 마무리 투수를 잃게 된 로얄스의 네드 요스트 감독은 조너선 브록스턴, 그렉 홀랜드, 애런 크로 중 한 명을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라고 ESPN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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