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관심도 '판타스틱'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5 10: 58

그룹 빅뱅의 곡 '판타스틱 베이비'의 관심이 국내외적으로 그야말로 판타스틱하다.
빅뱅은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해 방송하는 'YG 온에어'를 통해 지난 23일 곡 '판타스틱 베이비'의 퍼포먼스 버전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지난 23일 전세계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 게재, 현재 오늘의 많이 본 동영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영상은 게재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여전히 네티즌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많은 국외 팬들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2000여개에 달하는 댓글에는 많은 해외 팬들이 "이보다 더 강렬할 수는 없다", "GD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흥미롭다", "어느 그룹도 이렇게 화끈하지는 않을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빅뱅은 이탈리아 시상식 '2012 MTV TRL 어워즈'의 베스트 팬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 세계적 팝스타 에이브릴라빈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오후 6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 자체 제작한 '얼라이브' 밴드버전과 퍼포먼스 버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 방송은 500여명의 빅뱅 팬들이 함께 해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으며 테크노 크레인 카메라와 레드원 카메라가 동원돼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냈다.
'YG 온에어'는 YG엔터테인먼트가 업계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인터넷 플랫폼 기반의 자체 제작 콘텐츠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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