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희섭이 2군 경기서 첫 안타를 날렸다.
최희섭은 2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2군과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세 타석 모두 삼성 신예투수 정인욱과 대결한 최희섭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했고 두 번째 타석에선 좌전안타를 때렸다. 세 번째 마지막 타석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올해 실전경기서 첫 안타를 때리면서 시즌 개막에 맞춰 실전감각을 올리고 있다.
최희섭은 오프 시즌 동안 몸관리에 실패하면서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 결국 최희섭은 겨울 내내 국내에 남아 2군과 함께 훈련했으며 최근 2군 경기에 투입되어 실전감각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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