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가인 등장, 고정 패널들 "연우 낭자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5 17: 08

한가인이 '런닝맨'에 꽃가마를 타고 등장, 고정 남자 패널들을 패닉에 빠뜨렸다.
2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연우 역으로 광적인 인기를 몰고 온 한가인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 '첫사랑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오프닝 현장에는 두 대의 꽃가마가 등장, 고정 패널들은 두 가마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했다. 이에 유재석과 개리는 한가인이 탄 가마를, 나머지 멤버들은 '런닝맨' FD가 탄 가마를 택했다.

이에 가마가 열렸고 한가인이 등장하자, 패널들은 너무 놀라 말조차 하지 못했다. 김종국은 "연우낭자다"라며 한가인을 맞이했고 개리는 온 몸이 경직돼 한 마디도 하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버라이어티에 잘 나오지 않는데, 원래 이렇게 카메라가 많냐"며 "어제 너무 긴장돼 잠도 못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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