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톱7에 오른 이미쉘이 드림걸스 OST '원 나잇 온니'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오후 6시 20분 고양체육관에서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는 톱7에 오른 박제형, 박지민, 백아연, 윤현상, 이미쉘, 이승훈, 이하이가 '영화-드라마 OST' 미션을 통해 톱6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쳤다.
무대에 앞서 이미쉘은 "원래 꿈이 댄서였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춤실력도 공개하겠다.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말라"고 말했다.

첫 주자로 나선 이미쉘은 드림걸스 OST인 '원 나잇 온니'를 불렀다. 금빛의 반짝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미쉘은 풍성한 가창력으로 화려한 LED 무대를 배경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이에 보아는 "사랑해요"라며 "이제까지 춤을 준비한 사람중에 제일 좋았다"며 93점을 줬다. 양현석은 "좋아해요"라며 보아의 심사평에 응수하며 "다른 여성 참가자들이 부른다면 하지 못했을 것. 정말 자연스러웠다"며 95점을 줬다. 하지만 박진영은 "안타깝게도 두분이 받은 감동은 나는 느끼지 못했다. 처음과 끝까지 목소리 톤이 거의 같았다. 노래에도 밀당이 있어야한다"며 88점을 줬다.
이날 통과한 톱6는 본격적인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의 심사 결과 탈락자는 심사위원 점수 60%, 문자투표 30%, 온라인 사전투표 10%를 합산한 점수가 제일 낮은 사람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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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좋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