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톱7에 오른 백아연이 '코요테 어글리' OST로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25일 오후 6시 20분 고양체육관에서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에는 톱7에 오른 박제형, 박지민, 백아연, 윤현상, 이미쉘, 이승훈, 이하이가 '영화-드라마 OST' 미션을 통해 톱6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쳤다.
네번째 무대를 꾸민 백아연은 코요테 어글리 OST '캔트 파이트 더 문라이트'를 선택, "춤을 추면서 노래를 해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연습을 많이 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무대에 깜찍한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등장한 백아연은 섹시한 춤동작과 표정으로 소화했다.
보아는 "무대가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 안무 외우고 노래하기 바빴다. 어울리지 않았다"며 85점을 줬다. 양현석은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산점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새로운 모습보다는 본인이 잘하는 무대를 만들어야한다"며 82점을 선사했다. 박진영은 "90점 이상의 점수를 줄 때는 불안한 마음이 없어야한다. 불안함이 보였다. 깜짝 놀란 것은 춤에 소질이 있다"며 88점을 줬다.
이날 통과한 톱6는 본격적인 우승자 데뷔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이날의 심사 결과 탈락자는 심사위원 점수 60%, 문자투표 30%, 온라인 사전투표 10%를 합산한 점수가 제일 낮은 사람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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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좋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