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개봉 첫 주 45만명 기록..'외화 체면 살렸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3.26 07: 51

[OSEN=김경주 인턴기자] 전 세계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이 개봉 첫 주, 50만 관객에 육박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한국영화 틈새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언터처블'은 지난 25일 하룻동안 15만 5,53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4만 3,51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그동안 국내 극장가에서 개봉했던 외화들이 고전을 면치 못한 가운데 유일하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는 것. SNS를 통한 입소문과 높은 평점 등으로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언터처블'은 상위 1% 귀족남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드리스가 생애 가장 특별한 1%의 우정을 만들어가는 내용을 다룬 영화다.
한편 영화 '건축학개론'은 지난 25일 하룻동안 22만 4,39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1만 6,992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화차'는 25일 하룻동안 11만 4,86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2만 4,04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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