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새 '음원 1위'만 네 곡..날마다 '요동'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3.26 08: 18

대형 가수들이 연일 컴백, 음원차트 1위를 갈아치우고 있다.
음원을 발표하자마자 1위를 휩쓸며 차트를 요동케 하는 가수들이 계속 컴백하면서 1위의 주인공이 계속 바뀌고 있는 것.
26일 현재 인기밴드 씨엔블루는 신곡 '헤이 유'를 발표하고 멜론, 엠넷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불과 3일전인 지난 23일에는 신화가 정규 10집을 발표, 타이틀곡 '비너스'로 모든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하기도 했다. 이보다 하루 전인 22일에는 버스커버스커가 선공개곡 '이상형'으로 음원차트 1위를 모두 달성했고. 3일 전인 지난 19일에는 샤이니가 신곡 '셜록'을 발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일주일 사이 음원차트 1위가 네 번이나 크게 바뀐 셈이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2AM의 '너도 나처럼'도 신곡들이 발표되는 사이 1위를 여러차례 회복하며 차트를 오르내리고 있다.
컴백하자마자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호기심을 받으며 곧장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갖고 있는 가수들이 서로 쟁쟁한 경쟁자를 만나며 '롱런'은 어려워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26일 오전 현재 벅스에서는 SBS 'K팝스타'의 박지민 참가곡 '오버 더 레인보우'가 1위에 올라, 결승을 향해 나아가는 'K팝 스타'도 음원차트에 큰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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