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멤버 김은정이 배우 박유환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은정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극본 문선희, 연출 이정표 김영민) 3회분에 첫 등장할 예정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를 만들던 왕년의 요정 오인영(김은정 분)이 강우현(박유환 분)의 옛 연인으로 출연한다. 오인영은 잘 나가던 시절 갑자기 터진 삼각관계 스캔들로 인해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대중에게 외면을 당하는 한물간 스타 역이다.

재기를 꿈꾸고 있는 오인영에게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m2의 리더 강우현은 또 다른 의미이다.
이들의 범상치 않은 과거를 암시하듯, 공개된 스틸 속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강우현을 날카롭게 쳐다보는 오인영의 눈빛과 그녀와의 우연한 만남에 묘한 감정을 느끼는 듯한 강우현의 표정이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
오인영의 새로운 등장이 우현과 승연(고은아 분) 커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26일 오후 8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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