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K팝스타' 박진영 독설, 난 아직도 듣는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6 08: 18

그룹 2AM의 조권이 'K팝 스타' 박진영 심사에 대해 "저런 심사평, 난 아직도 듣는다"고 밝혔다.
조권은 지난 25일 생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를 방청하던 중 MC 붐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붐은 "오늘 박진영의 심사평을 들으니 어떠냐"고 질문했고 이에 조권은 "나도 예전에 진영이 형이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며 "옛날이나 지금이나 심사평하는 것이 똑같으며 나는 지금도 저 독설을 듣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오늘 박진영에게 99점을 받은 박지민양이 정말 부럽다. 나는 아직도 저 점수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원더걸스 유빈은 "박진영이 심사할 때 표정관리를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몰입에 방해가 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K팝 스타'는 톱6를 가리기 위한 톱7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 결과 영화 '여자, 정혜' OST인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보인 윤현상이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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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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