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전 소속사와 소송 마무리...'컴백 암시글 게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3.26 08: 43

가수 아이비가 전 소속사와의 소송이 마무리 됐음을 전하며 컴백에 대한 암시글을 게재했다.
아이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 기쁜 소속을 전할 일이 생겼다. 지난 기사를 통해 알려졌던 소송이 드디어 다 마무리 돼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가 정말 하고 싶었고 무대가 그리웠다. 제게는 정말 소중했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해준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또 "무엇보다 가장 크게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저를 아직도 응원해주고 제 노래를 기다려주는 분들이다"라며 "그 관심과 사랑에 꼭 보답하도록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비는 이같은 글로 지난 2011년 상반기 전 소속사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해지 및 채무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이 끝났음을 알렸다.
지난 해 12월 한 차례 상반기 컴백에 대한 언급을 한 바 있는 아이비는 소송 마무리에 대한 언급으로 조만간 가요계에 컴백할 것임을 암시했다.
이에 아이비 블로그를 찾은 팬들은 "기쁜 소식 정말 축하한다. 그동안 아이비의 노래가 그리웠다", "무대에 선 모습을 빨리 보고싶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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