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영화배우 이제훈과의 남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박휘순은 2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늘 입고 다니던 티셔츠. 아무 생각없이 이 티셔츠를 입고 영화 '건축학개론'을 봤는데 주인공 이제훈 씨가 영화 내내 입고 나오네. 우연의 일치인가! 이 영화 너무 따뜻하다. 마음이 뜨끈해진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휘순은 안에 입은 하얀 티셔츠가 보이도록 겉에 입은 셔츠를 활짝 열어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같은 옷 다른 느낌이란 이럴 때 하는 말", "영화 봤는데 같은 옷인지 몰랐다", "박휘순 씨가 입어도 느낌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주연의 멜로영화로 지난 22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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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