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의 결혼식에 관련한 사항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축가와 청첩장 소식이 전해졌다.
전지현 결혼 홍보 관계자는 26일 OSEN과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축가는 안하기로 결정됐지만 변동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며 “결혼식은 조용하게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첩장은 오는 28일 나올 예정으로 나오는 대로 하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와 주례 등 결혼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은 예비신랑 최준혁 씨 측에서 준비하고 있다.
여자 연예인 결혼식의 꽃 드레스에 대해 관계자는 “아직까지 드레스가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여러 가지를 입어보고 있는 중”이라며 “결혼식이 끝난 후 하객들에게 인사할 때는 한복을 입을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지현은 결혼 후 영화 ‘베를린’ 촬영에 참여해 신혼여행을 미뤘다. 영화 촬영이 끝난 후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날지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전지현은 동갑내기 예비신랑 최준혁 씨와 당초 오는 4월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