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 '불후의 명작', 시청률 첫 1% 돌파..'자체최고시청률'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26 14: 33

[OSEN=박미경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극 ‘불후의 명작’이 드디어 1% 시청률 대를 돌파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영된 ‘불후의 명작’ 3회는 지난주 대비 0.777%에서 상승한 0.876%를 기록, 그 다음날인 25일 오후 4시 40분에 방영된 3회 재방송은 1.157%를 기록했다.
‘불후의 명작’ 제작진은 “3회를 본 시청자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일요일 낮 재방송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4회는 아마도 등산, 낚시 등 나들이에서 돌아온 뉴스 시청자들의 영향이 아닐까 싶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 추세라면 다음주 5, 6회에는 본방 1% 돌파는 물론, 2%에 근접하는 수치도 가능할 것 같다”고 강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사랑과 배신 등 복잡한 인물관계, 유경의료재단과 삼대째설렁탕의 4대에 걸친 인맥을 설명하느라 다소 무거웠던 1, 2부에 비해 한층 젊어진 배경, 감각적 대사와 웃음을 주는 캐릭터들 때문에 한층 밝고 재미있어졌다고 호평했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될 5회부터는 유경의료재단에서 일하게 된 금희(박선영 분)와 병원장 아들 성준(한재석 분)이 한 공간에서 일하며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며, 성준의 의붓동생이자 금희를 10년간 짝사랑해 온 건우(고윤후 분)도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만큼 영주(이하늬 분)까지 더해 사랑의 사각관계가 심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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