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가 해병대 지옥캠프에 참여, 여자라는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고은아는 종합편성채널 채널 A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이하 'K-팝')'에서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지승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특히 여자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이돌그룹 'm2 주니어'에 연습생으로 들어간 지승연이 해병대 캠프에서 정체가 발각될 상황에 처해 눈길을 끈다.

m2 주니어는 1박 2일 동안 같은 팀원으로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산다’는 단결심과 협동심, 동료애를 깨우치기 위해 해병대 훈련에 참여한다.
P.T 체조, 암벽 오르기, 래프팅 등 이 지옥훈련의 과정은 공개된 스틸 속 고은아의 표정만으로도 그 강도가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하게 한다.
또한 남자들도 하기 힘들다는 이 과정을 과연 지승연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도 관건. 훈련은 물론이고, 그 이후 다 함께 씻어야 하는 절체절명(?)의 난관을 과연 고은아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 날 촬영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 진행됐음에도 불구, 실제 연습생들의 강도 높은 훈련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한 촬영 스태프는 "서로가 서로를 의지하고 다독이며 훈련에 임하는 모습은 실제 몇 년 동안 연습생 과정을 거쳤던 아이들보다 더 끈끈한 동료애였다. 나중에는 이게 연기인지 실제 감정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K-팝 최강 서바이벌'은 오늘(2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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