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인턴기자] 영국의 한 축구전문매체가 박주영(27)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날 가능성을 보도했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26일(한국시간) "박주영과 마루앙 샤막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박주영과 샤막이 아스날을 떠날 것으로 가정하고 여름 이적시장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특히 루이스 무리엘(20, US 레체)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무리엘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레체에 임대돼 20경기에 나서 5골을 성공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한편 박주영은 지난해 8월 아스날로 이적 후 총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최근에는 대기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벨기에의 안더레흐트와 이적설이 나오는 등 시련의 계절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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