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 "승점 3점은 기쁘지만 경기력은 실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27 07: 56

[OSEN=이균재 인턴기자] 조니 에반스(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풀햄과 경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풀햄과 경기서 전반 42분 웨인 루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에반스는 이날 맨유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서 "좋은 결과이지만 내용은 조금 실망스러웠다"고 말문을 연 뒤 "승점 3점을 획득한 것은 매우 기쁜 일이지만 평소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만의 플레이로 승점을 따내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홈에서 높은 승률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홈 경기 때면 항상 승점 3점을 얻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73점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3점 차로 앞서며 선두에 복귀했다. 맨유는 다음달 3일 블랙번 원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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