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시트콤 첫 도전..‘뱀파이어 아이돌’ 카메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27 08: 23

가수 박재범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박재범 소속사는 최근 OSEN과의 통화에서 “박재범이 종합편성채널 MBN 일일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지난 21~22일 이틀에 걸쳐 촬영에 참여했다.
극중 박재범은 유학파 출신이자 뱀파이어인 J 역을 맡았다. 미국 뉴욕에서 온 특별 연습생으로 뛰어난 비보이 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또한 박재범은 다른 뱀파이어들과 달리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뱀파이어다. 번개(강민경 분)를 사이에 두고 무까딜(이수혁 분)과 삼각구도를 형성하며 극에 긴장감을 형성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영화 ‘미스터 아이돌’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박재범이 시트콤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어 시트콤에서 어떤 코믹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박재범은 27일 뱀파이어 분장을 한 채 카메라 렌즈를 향해 날카로운 이빨을 자랑하는 사진과 자신이 속한 비보이팀 AOM 멤버가 분장을 해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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