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박희진, 양갈래머리-잠자리 안경 여고생 변신..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3.27 09: 08

박희진이 엉뚱발랄 교복 소녀로 변신,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안방극장에 유쾌하면서도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 박희진의 소녀 시절이 살짝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가수를 꿈꾸는 치킨집 사장 금보화로 분한 박희진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맛깔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27일 저녁 방송되는 21회에서는 가수를 꿈꾸던 소녀 보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예고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하얀 깃이 돋보이는 교복 상의와 플레어 스커트가 조화를 이룬 7,80년대 교복 패션을 완벽소화한 박희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안경과 양 갈래 머리로 깜찍함을 뽐낸 그녀의 동안 미모는 더욱 돋보인다. 특히, 에이미 와인하우스 스타일로 변신한 금보화(박희진 분)와는 180도 다른, 소녀 보화의 깜찍하면서도 엉뚱함이 느껴지는 모습은 그녀의 범상치 않은 어린 시절을 기대케하며 더욱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교복을 입고 소녀로 변신한 박희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깜찍한 모습으로 스태프는 물론 촬영장을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더불어 교복 패션도 완벽히 소화하는 박희진의 동안 외모에 다들 감탄했다”고 전하는 한편, “열정적인 꿈만큼이나 끼 많던 소녀 보화(박희진 분)의 파란만장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하늘나라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왕모(심혜진 분)의 시각으로 바라본 대한민국을 흥미롭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는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는 오늘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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