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여장남자 고은아에게 묘한감정 ‘시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27 09: 21

배우 고은아와 박유환이 팽팽한 대립구도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K-팝 최강 서바이벌’(극본 문선희, 연출 이정표 김영민) 3회분에서는 우현(박유환 분)은 승연(고은아 분)을 자신의 노예로 부리며 집안청소, 커피 심부름, 시나리오 연습상대까지 시키며 시도 때도 없이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우현은 승연에 대한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을 조금씩 느끼게 되지만 승연은 우현의 눈에 든 멍이, 실은 본인을 골탕 먹이기 위한 수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급기야 대야에 물을 받아 우현의 얼굴에 뿌려버렸다.

승연에게 소리를 치는 우현, 그런 우현을 향해 눈물 그렁그렁한 원망의 눈빛을 보내는 승연의 모습이 3회 마지막을 장식해 이들 사이에 어떤 감정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2 주니어의 대결이 본격화된 가운데 그 첫 번째는 리더 자리를 놓고 기범(타군 분)과 현승(송세현 분)의 미묘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kangsj@osen.co.kr
이김프로덕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