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얼스, 27일 소품집 발매 "한줌의 위로가 되길"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7 09: 48

밴드 얼스(Earls)가 소품집 ‘얼스 2.5 잘, 지냈나요?’를 발표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 OST ‘투나잇’, 드라마 ‘비포&애프터’ 타이틀곡 ‘어글리맨(Ugly Man)’으로 이름을 알린 얼스가 27일 소품집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부드럽고 아기자기한 얼스의 스타일이 담긴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샤이닝스타(Shining Star)’와 ‘헤이 루나(Hey LUNA)’ 2곡이다. ‘샤이닝 스타’는 연인을 떠나보낸 후 바라본 하늘에 펼쳐진 아름다운 밤풍경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래이다.

또 다른 타이틀 곡인 ‘헤이 루나’는 E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범고래 루나 구하기’를 본 후 영감을 얻어 쓰게 된 곡. 얼스는 그림을 덧입힌 뮤직비디오로 동화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했다.
얼스는 2.5집 발매를 앞두고 “우연히 지나간 추억과 마주하다 쓸쓸한 그리움에 젖는 모든 이들에게 이 앨범이 한줌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얼스는 오는 4월 7일 서울 서교동 클럽에반스에서 소품집 발매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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