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정훈, 엔딩OST 직접 부른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3.27 10: 06

 배우 김정훈이 현재 출연중인 SBS주말특별기획 ‘바보엄마’의 엔딩OST를 참여했다.
‘바보엄마’에서 신경외과 의사 제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정훈의 목소리가 지난 24일 방송된 ‘바보엄마’ 3회분부터 극 말미에 실리고 있다.
김정훈은 “처음 노래를 듣고 드라마랑 참 잘 맞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며 “드라마도 따뜻한 휴먼드라마인데 노래가 그 분위기를 더 따뜻하게 하는 것 같아 참여를 결심했다"고 계기를 전했다.

‘바보엄마’의 음악감독은 “곡과 김정훈에 음색이 잘 맞아서 드라마의 색깔과 맞는 노래가 나온 것 같아 좋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극중 제하는 영주(김현주)의 동창이자 영주를 오랜 시간 짝사랑하며 묵묵하게 곁을 지키는 따뜻한 캐릭터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바보엄마’ 외에 뮤지컬 '캐치미이프유캔'에서 프랭크 역에 발탁돼 오는 29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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