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상,'기분 좋게 앞서간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3.27 13: 17

27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 1회말 1사 주자 2루 SK 최정이 좌익수 왼쪽 1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박재상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시범경기 개막 2연전서 시범경기 역대 최다관중을 돌파했다. 17~18일 7경기에서 총 10만1351명의 관중이 겨우내 목말랐던 야구장에 몰렸다. 지난해 개막 2연전에서 모은 8경기 7만452명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
사상 첫 700만 관중을 목표로 세운 프로야구는 경기조작 여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찬호·이승엽·김병현·김태균 등 슈퍼스타들의 등장으로 무서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폭발적인 관중 증가현상을 보이며 '2012 팔도 프로야구'는 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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