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이 이효리와 호흡을 맞춘다.
장범준은 소셜테이너 이효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골든 12'에 전격 합류, 이효리의 절친한 지인들과 함께 방송을 하게 됐다.
이 방송에는 이효리의 절친인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디자이너 스티브J & 요니P, 가수 배다혜, 포토그래퍼 홍장현, 작가 이주희 등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인물들이 출연하며, '기다를 다루는 20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콘셉트의 남자 방송인을 찾던 중 장범준이 최종 발탁됐다.

'골든 12' 제작진은 "장범준은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도 긴장하지 않는 두둑한 베짱과 기타 하나만 메면 살아나는 자신감으로 인해 만나자마자 캐스팅을 결심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장범준은 이 방송을 통해 이효리를 비롯한 그의 지인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 문제와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화제되고 있는 유기견, 자살, 빈곤층 독거노인 문제 등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이효리의 일상과 솔직한 속내도 모두 만날 수 있어 벌써부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골든12'는 다음 달 5일 밤 11시 첫 선을 보이며, 총 12주에 걸쳐 방송된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약 3개월 간의 앨범 준비 작업을 마치고 오는 29일 정규 1집 앨범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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