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김기태, “선수들, 시범경기가 얼마 안 남은 것을 알기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3.27 16: 07

LG 김기태 감독이 KIA전 패배를 통해 선수단 분발을 요구했다.
LG는 27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KIA와 시범경기에서 2-7로 패했다.
LG는 선발투수 김광삼이 5이닝 4실점으로 부진, 올해 첫 1군 등판에서 마운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정확한 2루 송구로 도루 저지에 앞장섰던 포수 유강남도 이용규, 신종길, 김원섭에게 도루 3개를 허용, KIA 타자들의 기동력에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LG는 시범경기 3패(3승 2무)째를 당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시볌경기가 다섯 경기 밖에 안 남았다는 것을 선수들이 잘 알았으면 한다”고 짧게 말하며 선수들이 더 분발하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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