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인턴기자]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예능울렁증이 있다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27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우, 이게 뭐야! 이게 뭐야! 뒤에 선배님들의 표정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 예능&토크울렁증 있는 2NE1. 그리고 나! 나름 열심히했습니다만 아마도 분량은 저 멀리... 비록 재미를 선사하진 못했지만 선배님들과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다! YG패밀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토크도 예능도 잘 못하지만 우린 무대에서 죽여주잖아. 스스로 위로하기. 자신감 떨어질 땐 우리 모두 '내가 제일 잘나가'를 들읍시다! 화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뒤에 패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비장한 표정으로 마이크를 들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승리는 눈 감고 감상하네", "싸이는 흐뭇한 아빠 미소", "오늘 방송에서 2NE1이 제일 잘 나갈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은 YG군단 빅뱅, 세븐, 2NE1, 싸이, 거미, 션, 타블로를 게스트로 초대해 '토크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오후 11시 15분 방송.
nayoun@osen.co.kr
산다라박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