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언터처블:1%의 우정(이하 '언터처블')' 속 명장면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어준 1등 공신,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 Fire)가 오는 5월 내한, 영화의 감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언터처블'은 상위 1% 귀족남 필립과 하위 1% 무일푼 드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에 대한, 그리고 유쾌한 감동에 대한 호평을 남기며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 준 OST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영화의 예고편과 오프닝 장면에 나오는 'September'와 필립의 생일파티 장면에서 드리스의 댄스와 함께 흐르는 'Boogi Wonderland'는 영화의 대표곡으로 뽑히는데 이 두 노래는 모두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대표곡. 이들은 오는 5월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 참석해 공연을 가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들의 내한 소식에 네티즌은 "노래 정말 좋다. 쳐다보기만 하던 사람들도 함께 춤을 추게 할 정도로 신나는 노래", "한국에 온다니. 완전 기대 중", "음악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 멋진 영화임에 틀림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스 윈드 앤 파이어를 비롯해 조지 벤슨, 에릭 베넷 등 전설적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9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언터처블'은 지난 22일 개봉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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