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임지규가 영화 '봄,눈'에서 자신의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 윤석화와 다시 한 번 감격적인 '모자 상봉'을 해 눈길을 끈다.
임지규는 27일 오후 윤석화가 영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던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 응원차 방문했다.
영화 촬영 이후 오랜만의 '모자 상봉'을 한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전했으며 자리에 앉아 서로의 근황을 묻는 등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윤석화는 "너무 착하고 반듯한 아이다. 자세부터 돼 있는 아이다. 정말 내 친아들 같다. 지규같은 아들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며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임지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지규는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극중 독고진(차승원 분)의 매니저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이번 '봄,눈'으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했다.
한편 '봄,눈'은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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