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나는 연예계 성 상담가” 과감 발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3.27 18: 52

방송인 에바가 과감히 성문제 상담가로 나섰다.
에바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녹화에서 “나는 연예계 성상담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성상담가로 잘 알려져 있는 에바는 부부의 성문제에 대해 거침없이 얘기하며 “사랑하는 사람에 관련된 문제를 말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특히 에바는 2010년 이경구 씨와 결혼해 겪은 부부 스킨십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늦게 알려주면 위험하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에바와 브로닌은 “한국 사람들이 외국인들은 성에 관해 개방적인 줄 알지만 사실 보수적인 면도 많다”고 반론하기도 했다. 에바는 성문제와 관련해 “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하겠지만 얘기는 들어 주겠다”고 성상담가로서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또한 에바는 남편 이경구 씨와 러브스토리와 여전히 달콤한 신혼에 빠져 있는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 출연한 브로닌도 에바의 남편 이경구 씨를 칭찬하며 “나도 에바의 남편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엉뚱한 영상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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