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의 배우 이범수가 지하철을 타고 찍은 사진을 공개, 네티즌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체가 돌아왔다'에서 '미친 브레인'으로 영화의 중심축을 이루는 이범수는 영화의 홍보 일정 시간을 맞추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한 것.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끝내고 쉴 틈 없이 '시체가 돌아왔다'의 빽빽한 홍보 스케줄을 소화 중인 이범수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로 인한 교통 정체를 예상, 직접 대중교통 이용을 제안하여 지하철에 깜짝 등장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범수옵하가 지하철을? 대중교통도 이용할 줄 아는 개념남 ㅠㅠ 이러니 내가 빠지지”(@Minjiss), “요게 바로 지하철 범수? 나도 지하철 타러 가야지~”(@treatboy), “안 그래도 요즘 이범수씨 짱 좋아졌는데, 지하철에서도 빛이 나네요!”(@festival7712)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등이 출연하는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치 않게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 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사기극으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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