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K팝스타' 아빠 미소 양현석, 우리에겐 안 그래"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8 00: 34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빅뱅의 승리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양현석의 두 얼굴을 폭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강심장-YG 패밀리 스페셜'에는 YG 패밀리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솔직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MC 이승기는 "양현석 사장이 'K팝스타'에서 한 말 중에 가장 오글거렸던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승리는 "아빠 미소를 지으면서 '아저씨가 좋게 말할 거 같아요? 나쁘게 말할거 같아요? YG에서는 캐스팅하지 않겠습니다'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양현석은 'K팝스타'에서 다정다감한 심사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승리는 "우리들에게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고 폭로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빅뱅, 2NE1, 세븐, 타블로, 싸이, 거미, 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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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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