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에바 롱고리아, 이혼女 돕기 나섰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3.28 07: 19

이달 초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결별한 할리우드 섹시 스타 에바 롱고리아(37)가 일반 여성들의 원만한 연애생활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미국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롱고리아가 방송사 NBC와 새로운 형식의 TV 프로그램을 기획 중에 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리얼 위민(real women, 가제)’이라는 이름의 해당 프로그램은 결별 혹은 이혼 후 절망에 빠져 있는 여성들에게 또 다른 사랑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다음 달 무렵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롱고리아가 직접 콘셉트를 정하고 방송사에 제안했다. (새 프로그램에 대한) 열의가 넘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롱고리아 자신도 평탄하지 않은 애정 관계를 겪어온 터라 시청자들 및 제작진의 기대가 벌써부터 높다는 게 US 위클리의 분석. 여러 애정 코치와 함께 실생활에 유용한 연애 팁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7년 NBA 농구 스타 토니 파커(29)와 결혼한 그는 2010년 갑작스럽게 이혼,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가 다름 아닌 전 남편의 불륜에 의한 것으로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할리우드 톱스타 페넬로페 크루즈의 남동생인 가수 에두아르도 크루즈(27)와 열 살이란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식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일 년여 만에 남남이 됐고 현재 그는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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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쉬 타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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