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2년여만에 새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2009년 12월 '새드 프리덤(Sad Freedom)'을 발표한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KBS '드림하이'의 신인 탤런트로서 활약해온 그가 올해 가수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JYP의 다음 앨범은 박진영의 신보가 될 예정으로, 아직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새 앨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박진영은 올 한해 전천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가 영화배우로도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 그는 KBS '추노'의 인기작가 천성일이 대본을 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에 주연을 맡아, 최근 크랭크업했다. 영화는 거대기업의 음모에 휘말린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화의 개봉 시기 역시 정해지진 않았으나 올여름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영은 또 미국에서 음식점 사업도 시작했다. 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고급 한식점 크리스탈밸리를 열고 오픈식을 가졌다. 이후 세계 여러나라에 식당 사업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28일 현재도 식당 사업차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중. SBS 'K팝스타' 출연을 위해 오는 4월초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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