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배두나, 현정화vs리분희 눈빛팽팽..'코리아' 포스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3.28 08: 41

배우 하지원, 배두나 주연 영화 '코리아'(문현성 감독)가 두 여배우의 뜨거운 눈빛 전쟁이 치열한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코리아'는 1991년 결성됐던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한 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남북 단일 탁구팀 '코리아'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탁구 스타 현정화 역을 맡은 하지원과 그녀의 라이벌이자 북한의 국가대표 선수 리분희 역을 맡은 배두나의 강렬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두 선수로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은 채 적으로 마주 서 싸워야 했던 남과 북의 국가대표 하지원과 배두나는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눈빛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표현해냈다.
또 하지원, 배두나의 모습과는 다소 상반되는 환희에 찬 코리아 팀의 모습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코리아'는 현재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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