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남', 고준희에 빠진 순정VS마초男 본격 사랑쟁탈전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3.28 10: 46

[OSEN=박미경 인턴기자] tvN 수목극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배우 고준희(탄야 역)를 사이에 둔 배우 김정민(구전무 역), 그룹 초신성 멤버 성제(관우 역)의 사랑 쟁탈전이 심화된다.
극 중 고준희는 ‘밤의 황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빈틈이 많은 외로운 마초 김정민의 사랑과 일편단심 순정남 성제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일년에 열두남자’ 13화에서는 성제가 고준희의 집 앞에서 우연히 만난 라이벌 김정민에게 “저는 탄야(고준희) 씨를 사랑합니다. 탄야 씨 만나지 마세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에 ‘마초남’ 김정민은 아무렇지 않은 척 나중에 전화하라며 자리를 뜨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지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각관계가 본격화 될수록 극중 고준희가 ‘마초’ 김정민과 ‘순정남’ 성제 중 누구를 선택해 러브 라인을 이을 것인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준희는 실제로 드라마 속과 똑같은 상황에 빠지게 되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재벌 마초남 보다는 순정이 있고 순수한 남자가 좋다”며 성제의 해바라기 사랑을 선택하기도 했다.
한편 ‘일년에 열두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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