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울랄라세션에 감동받아 '슈퍼스타K4' 합류"

가수 싸이가 "울랄라세션에 큰 감동을 받아 오디션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싸이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오디션 범람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닌데 왜 이제와서 합류하게 됐느냐하면 지난 시즌에 울랄라세션에 너무 감동 받아서 달리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드는 생각은 수많은 국밥집이 있다면 '슈퍼스타K'는 앞에 원조가 붙는 국밥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 선배의 후임 역할이라 부담이 크다. 적재적소의 심사를 해주셨는데, 나는 윤종신, 이승철과는 또 다른 새로운 유형의 심사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슈퍼스타K4'는 현재 예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8월17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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