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CP "우승금 5억원이 적당하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3.28 11: 40

엠넷 '슈퍼스타K4'의 김기웅 CP가 "우승금은 5억원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CP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엠넷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10억원 오디션도 생겼는데, 과연 그 큰 돈을 오디션 우승자가 받을 자격이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적당한 혜택과 적당한 우승금으로 5억원을 유지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추후에 물가가 상승되면 금액이 늘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앨범 제작비를 포함한 5억원을 드리는 게 적절한 보상인 듯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슈퍼스타K'는 최고의 슈퍼스타를 만들려고 만든 프로그램이다. 그만큼 우리는 명확한 목표가 있었고 최고의 가창력을 찾아내려 했다. 올해는 거기다 더 추가된 게 최고의 무대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메가폰을 잡은 김태은 PD는 "올해도 그룹 참가를 허용한다. 전체적인 틀로 봤을 때 오디션을 완전히 깨버리는 발상의 전환을 시도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4'는 현재 예선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8월17일 첫방송된다.
ri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