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이비스컵 상대 호주, 에이스 휴이트 빠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3.28 11: 25

[OSEN=이균재 인턴기자] 세계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I그룹 2회전서 한국과 맞붙는 호주의 '간판' 레이튼 휴이트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28일 국제테니스연맹(ITF)에 제출한 명단에 따르면 한국은 정석영(건국대, 세계729위)과 나정웅(부천시청, 841위) 설재민(산업은행) 조민혁(상무)등 4명을 선정했고 호주는 버나드 토미치(36위) 매슈 에브덴(78위) 마린코 마토세비치(122위) 크리스 구치오네(382위) 등을 선발했다.
호주는 2001 US오픈, 2002 윔블던 등 메이저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경험한 휴이트가 빠졌음에도 불구, 지난해 윔블던 대회에서 8강에 오른 토미치를 주축으로 한 전력이 한국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는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호주 브리즈번 퀸즈랜드 테니스센터(하드코트)에서 4단식 1복식 경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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