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고현정 "MC 맡은 이유? 하고 싶어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3.28 13: 41

SBS 새 예능프로그램 '고쇼(Go Show)'의 MC 고현정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사옥에서 열린 '고쇼' 제작발표회에는 고현정,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 서혜진 PD가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MC를 맡게된 이유는 하고 싶어서다"며 "많은 분들도 뵙고 싶고 얘기도 듣고 싶었다. 좋은 기회를 SBS에서 줘서 감사한다. 행복한 1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녹화 이후 '정말 쉬운 일이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드라마나 영화가 제일 힘들 줄 알았다"며 "그래도 든든한 친구들이 있어서 괜찮다. 덕분에 사고 없이 잘 끝난 것 같다"고 밝혔다.
'고쇼'는 관객(공개)과 설정(시추에이션)이 결합된 신개념 '공개 시추에이션 토크쇼'로 300명의 관객과 스타게스트들의 오디션이라는 설정 아래 그들의 매력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후속으로 편성된 '고쇼'는 오는 4월 6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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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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