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안치용 무섭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3.28 14: 40

2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6회말 1사 주자 1,3루 SK 안치용에게 좌익수 뒤 2타점 적시타를 맞은 후 한화 선발 배스가 교체되고 있다. 배스는 1회말에 안치용에게 선취타를 허용했다.
지난 시범경기 개막 2연전서 시범경기 역대 최다관중을 돌파했다. 17~18일 7경기에서 총 10만1351명의 관중이 겨우내 목말랐던 야구장에 몰렸다. 지난해 개막 2연전에서 모은 8경기 7만452명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
사상 첫 700만 관중을 목표로 세운 프로야구는 경기조작 여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찬호·이승엽·김병현·김태균 등 슈퍼스타들의 등장으로 무서운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시범경기부터 폭발적인 관중 증가현상을 보이며 '2012 팔도 프로야구'는 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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